군자역 맛집 영미오리탕 성시경 먹을텐데 맛집

안녕하세요 맛조쏘입니다

 

 

 

오늘도 변함없이 맛집을 소개해드리러 왔습니다

 

제가 너무 가보고싶던 맛집이었는데요

성시경 먹을텐데에도 소개되었던 집입니다

 

군자역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

 

영미오리탕 군자점

 

영업시간

11:00 - 21:40

브레이크타임 15:00 - 16:30

라스트오더 20:40

정기휴무: 매주 월요일

전화주문 포장은 조기 마감될 수 있음

 

 

성시경 먹을텐데에서 이 곳을 소개할 때

어찌나 먹고싶었던지~

 

드. 디. 어. 그 날이 왔습니다

영미오리탕을 먹는 그 날

 

그럼 지금부터

본격적으로 영미오리탕을 소개하겠습니다

 

 

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기 20분 전.

 

웨이팅이 있을까 조마조마하며 왔는데

이미 웨이팅 리스트에 9팀 정도가 있었습니다

 

다행히 브레이크타임이 끝나서 순차적으로 입장해도

바로 입장할 수 있는 안전선!

 

평일인데도 불구하고

조금만 늦었어도 1시간 30분을 기다릴 뻔 했어요~

얼마나 다행이던지ㅎㅎ

 

 

4시 30분이 되니 사장님이 나오셔서

한 팀씩 입장을 도와주셨습니다

 

이제 저희 차례가 되었네요~

 

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자리가 거의 다 차있었고

3~4테이블만 남아있어

그 중 가장 좋은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

저희는 여성 둘이가서 오리탕 반마리를 주문했어요

오리탕 반마리 주문 시

육수만 1번 리필가능

오리탕 한마리 주문 시

미나리1번, 육수 2번 리필가능합니다

 

주문을 하고 조금 있으니 먼저 밑 반찬이 나왔습니다

밑반찬은 총 4종류

깍두기, 무피클, 콩나물무침, 겉절이

 

근데,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

밑 반찬에 손이 잘 안갑니다

 

영미오리탕에는 이 것이 있기 때문이죠

바로 영미오리탕의 킥 미나리입니다

이 것만 있으면 다른 밑반찬이 필요가 없습니다

 

그리고 또 하나의 킥

초장 소스

그냥 초장소스가 아니라 비법이 있는 것 같구요

거기에 들깨가루가 들어가서 새콤달짝고소합니다

 

오리고기&미나리와 함께 찍어먹으면

이 곳이 지상낙원! 

 

크으 밑반찬을 맛보며 떠들다보니

아 기다리 고 기다리던 주인공이 나왔습니다

크으으으

전 아직도 이 맛을 잊지 못합니다..

 

와 정말 기대했던 그 맛 그대로

아니 그 것보다 더

 

정말 맛있었어요

쌍 따봉 이백만개 날리고 싶은 맛

 

 

오리탕은 이미 다 익어서 나오기 때문에

오리탕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

미나리를 조금씩 넣어주면서 먹으면 됩니다

크으으으으으으으

 

이 영롱한 자태를 보세요..

아아 또 먹고싶다 영미오리탕..

 

여성 둘이서 먹으면 오리탕 반 마리로 충분합니다

3~4인이 오실 때 한마리 시키면 될 것 같아요

 

영미오리탕은 국물이 정말 끝장입니다

오리고기는 생각하시는 오리고기 맛이에요

 

영미오리탕 맛의 완성은

국물+오리고기+미나리+소스

 

이 4가지 조합이 만났을 때 비로소

영미오리탕의 맛이 완성됩니다

 

고기도 연해요

오리고기만 따로 드시지 마시고 살을 발라내서

꼭~ 미나리+소스와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

 

오리탕이 나오고 나서부터 마시고 먹고 마시고 먹고

뭐 정신이 없습니다

 

정신을 차려보면 뚝배기는 비어있고

배는 남산만해져서 숨도 못 쉴 지경이 되어있습니다

 

 

영미오리탕의 맛은

아주 진~~~한 들깨탕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데요

진한 들깨탕과 오리 육수가 만나

맛있음이 배가 되었달까요?

 

크림소스처럼 맛이 크리미합니다

그런데 또 시원해요

아~~ 맛을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

 

정말 한번쯤은 드셔보시기 바랍니다

정말 맛있어요

 

 

원래 2차를 가려고 했는데

포만감이 정말 목 끝까지 차 올라와서

도저히 더는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

 

도른계... 도 먹고싶었는데ㅠㅠ

 

사실 영미오리탕을 먹고 도른계까지 가는 코스는

생각해보니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

코스이긴 했습니다ㅎㅎ

 

그것도 여자 두 명이서 말이죠

 

영미오리탕에 밥을 말아서 죽을 해먹는게

당연지사인데...

 

정말 너무너무 배가 불렀어요..

와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ㅠㅠ

지금도 후회하고 있......ㅠㅠ

배가 터졌어도 먹고 왔어야 했는데.. 

 

다이어트해서 예민합니다. 😁

 

 

영미오리탕에서 소주2병에 맥주1병까지

정말 맛있게 잘 먹고나왔습니다

 

저는 꼭 다시 재방문 할거예요

영미오리탕을 먹기 위해서 군자역에 갈 겁니다

굳은의지. ㅎㅎ

 

 

잇님들도 몸 보신으로 정말 좋은 오리탕!

 

사랑하는 부모님과 지인과 연인과 함께

영미오리탕에 가셔서 꼭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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