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맛조쏘입니다
오늘은 제가 부산 여행에서 다녀온
부산 부평깡통야시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
부산에 가서 깡통시장은 낮에 가보기만 했지
야시장은 이번이 첫 방문이었습니다
저는 주말에 방문했는데요
부평깡통야시장의 주말 풍경과
야시장 먹거리 중 제가 먹어본
야시장 맛집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
부평깡통야시장
부평야시장에 도착을 했습니다
부평깡통시장에 도착했을 때까지만 해도
야시장의 열기는 느끼지 못했습니다
하지만
그것은 크나큰 착각이었죠
사진을 찍는 게 모든 사람들에게 민폐인 상황
주말 야시장의 풍경은 굉장했습니다
사람들에 치여 앞으로 계속 걸어가야만 했던
그날의 기억이 떠오르네요
조금 더 보태서 사람에 밟혀 죽는 줄 알았습니다
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정말 손을 꼭 잡고
다니셔야 할 것 같습니다
부평깡통야시장은 7:30 - 11:30분까지
운영이 됩니다
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7시 40분쯤이었는데..
사람들이 정말 북적북적했습니다
부평깡통야시장 이용 tip
※ 우. 측. 통. 행 ※
상점마다 우측통행을 알리는 표시판이 붙어있습니다
우측통행을 하지 않으면 가까운 상점 주인들이
' 우측통행 해주세요~ ' 라고 말씀해 주십니다
통행 규칙이 잘 정해져 있어서
사람들이 많이 몰려도 이동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
저는 차량을 가지고 가는 것보다
도보 이동을 추천드립니다
무료주차 공간은 따로 없고
10분당 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있습니다
부평공영주차장
금~일요일 주말에는 인파가 굉장히 많이 몰려서
주차의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
부평깡통야시장은 외국 음식문화 체험의 거리
라고도 할 수 있을것 같네요
한국, 중국, 일본, 베트남, 멕시코, 튀르키예 등등
각 국의 전통 먹거리들이 전부 모여있습니다
그 중에서도 제가 선택한 2곳은
하얼빈 중국 냉면구이와 베트남 반쎄오
제가 줄을 서 있는데 지나가는 젊은이들이
' 와.. 이거 TV에 나왔는데..
나 이거 진짜 먹어보고 싶었는데... '
라고 이야기를 하네요
그들이 그냥 지나친 이유는 웨이팅..
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
기다림의 시간이..
백종원 팀장님이
예전에 하얼빈에 가셔서 중국 냉면구이를
먹는 모습을 보고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었는데
우연찮게 부평깡통야시장에 딱 있네요
이 것은 우연인가 인연인가..
이 것은 다 신의 게시..
중국 냉면구이는
기본 야채만 들어있는 야채세트가 기본이고
가격은 5000원입니다
기본 야채세트에 참치세트를 추가하면 +1000
기본 야채세트에 소시지세트를 추가하면 +2000
기본 야채세트에 참치+소시지세트를 추가하면 +3000
이렇게 4가지의 종류로 드실 수 있습니다
만드는 과정을 보니까 기본으로 먹어보고 싶어서
저희는 야채세트로 주문했습니다
중국 냉면구이 만드는 모습입니다
기다림 끝에 중국냉면구이를 받아들고
다음 반쎄오를 포장하러 가보았습니다
이렇게 반죽물을 구우신 후
숙주와 야채, 소스를 넣어준 뒤
불고기, 새우토핑을 얹어주세요
이게 기본 구성입니다
기본구성에
불고기를 더 추가하면 +1000
새우를 더 추가하면 +1000
불고기+새우를 더 추가하면 +2000
저는 새우를 추가한 반쎄오를 구매했습니다
새우는 사랑이니까요..
기본 반쎄오는 5000원
제가 구매한 새우추가 반쎄오는 6000원이었습니다
반쎄오도 잘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와 맛을 보았습니다
하얼빈 중국 냉면구이는
중국 향신료 향이 꽤 강하게 났습니다
냉면 면을 구워서 만든거라
씹을 때 냉면의 결이 느껴지면서
밀가루와는 또 다른 식감입니다
옥수수콘, 양파, 파, 모짜렐라 치즈가
기본으로 들어가는데요
치즈의 고소함도 느껴지고
옥수수콘이 톡톡 터지고
양파는 아삭하게 씹히고
식감도 좋고 짭잘~ 달달~ 고소~
맥주 안주로 딱 이다 싶었어요
다음 베트남 반쎄오의 맛은
반죽을 구울 때 보니까
기름이 엄청 많이 들어가더라구요
그래서 그런지 식감이
파삭파삭하니 좋습니다
반쎄오를 먹었을 때 숙주, 불고기, 새우
이 3가지의 맛이 가장 강하게 났어요
거기에 베트남 음식의 향이라고 해야할까요
향이 살짝 나면서 달달한 칠리소스 맛이 납니다
새우 토핑을 추가해서 새우를 2조각씩 먹으니
새우의 향이 더 잘 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
반쎄오도 맥주 안주로 합격이네요
하얼빈 중국 냉면구이와
베트남 반쎄오
한번쯤은 드셔볼 만 합니다
숙소에 들어와서 간단한 안주로 먹기에
괜찮은 안주인 것 같습니다
하지만 두 음식 다
기름에 구워진 음식이라서..
깔끔한 맛의 음식과 같이 먹었으면
더 좋겠다 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
저희는 저녁도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
더 그렇게 느껴진걸 지도 모르겠네요
부산 부평깡통야시장에 가신다면
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먹거리인 것 같습니다
제가 먹어본 두 음식 외에도
정말 다양한 음식이 있습니다
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외국 음식이 있었다면
그 중 하나쯤은
야시장에 있을 것 같습니다
저는 외국 음식문화 체험을 한 것 같아서
그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
부평깡통시장의 야시장 구경은
이번이 처음이었는데
만족한 경험을 해본것 같습니다
낮과 밤의 분위기가 전혀 다른 부평깡통시장
낮에는 많이 가보셨다면
다음 방문에는 부평깡통야시장의 밤 문화를
느껴보시기 바랍니다
구독, 공감, 댓글은 사랑입니다❤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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